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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종닭 종계 중국에 수출
한국 토종 종계(씨닭·번식을 위해 기르는 수탉과 암탉)가 중국으로 수출된다. 육종 회사인 ㈜한협축산은 HK중국텐타이법인과 7600만 달러(약 1080억원)어치의 한국 토종 종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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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orld 에세이] ‘암탉은 수탉 앞 울면 안 돼’ 대혁명의 나라 속담 맞나
프랑스 관공서나 학교 건물에는 ‘자유’ ‘평등’ ‘박애’라는 대혁명 정신이 새겨져 있다. 자유와 박애라면 고개가 끄덕여지지만, ‘평등’이란 단어는 성 평등에 관한 한 전혀 맞지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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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환경이 깨끗하니 사람도 닭도 건강해지죠"
자정이 가까워진 시간, 은하수가 보일 정도로 별이 가득 뿌려진 산기슭에 은은한 대금소리가 울려 퍼진다. 5년 전 대구에서 왔다는 귀농인 김연창(44)씨의 솜씨다. 그는 대금을 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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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대한민국서 가장 비싼 닭 내놓은 정태한씨
닭과 놀다 닭과 하나가 됐다. 어깨에 올라 앉은 수탉의 자세가 주인을 닮았다. 그러고 보니 주인의 턱수염은 닭의 벼슬을 닮았다.누런 소만 한우가 아니다. 검은 소도 있고 얼룩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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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과자에 감성 입히려 100만 평 아트밸리 만들어”
CEO의 일요일 ① 윤영달 크라운·해태제과 회장 ‘하루를 30분 단위로 쪼개 쓰는 사람들.’ 기업 최고경영자(CEO)를 흔히 이렇게 부른다. CEO에겐 월·화·수·목요일 다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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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학논술방] 김유정 ‘동백꽃’으로 본 사랑의 아이러니
노민상 (군포 궁내중 1) 아이러니는 ‘말이나 글에서 문자적 의미에 감추어져 있거나 그와 반대되는 의미를 나타내는 어법’을 뜻한다. 우리가 생활 속에서 잘못한 것에 대해 ‘잘 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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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성주의아담&이브] 하루에 '열두 번'
미국의 제30대 대통령 캘빈 쿨리지 부부가 중서부의 한 농장을 방문했다. 대통령 영부인이 양계장 축사를 지나다 호기심을 못 참고 닭은 하루에 몇 번 교미를 하는지 주인에게 물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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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성주의아담&이브] 하루에 '열두 번'
미국의 제30대 대통령 캘빈 쿨리지 부부가 중서부의 한 농장을 방문했다. 대통령 영부인이 양계장 축사를 지나다 호기심을 못 참고 닭은 하루에 몇 번 교미를 하는지 주인에게 물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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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HOPPING] 요즘은 삼계탕 + α
여름철 대표적 보양식인 삼계탕이 진화하고 있다. 전복이나 낙지·조개를 넣어 영양을 더한 요리법이 소개되면서 할인점도 기존 삼계탕 패키지에 변화를 주고 있다. 봉지만 뜯으면 간편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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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행복한책읽기] 그 남자, 그 여자의 성 심리 '아하 ~ '
섹슈얼리티의 진화 도널드 시먼스 지음, 김성한 옮김, 한길사, 560쪽, 2만5000원 미국 대통령 쿨리지와 영부인이 국립농장을 방문했다. 쿨리지 여사가 먼저 양계장을 지나게 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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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가있는아침] '여름날'
'여름날'- 김사인(1956~ ) 풀들이 시드렁거드렁 자랍니다 제 오래비 시누 올케에다 시어미 당숙 조카 생질 두루 어우러져 여름 한낮 한가합니다 봉숭아 채송화 분꽃에 양아욱 산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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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말바루기] 767. 닭 벼슬(?)
사람들은 왜 여름이면 삼계탕을 즐겨 먹을까. 우선 닭은 섬유가 가늘고 근육 속에 지방이 섞이지 않아 소화와 흡수가 잘되며 맛이 담백하다. 또한 인삼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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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하는마음] "나들이, 엄마가 쏜다"
*** 한택식물원…아빠하고 나하고 만든 꽃밭에 5월의 나들이 장소로 인기 있는 곳이 식물원이다. 가족 중 유모차를 태워야 할 어린 자녀나 휠체어를 타는 어르신이 계신 가족이 불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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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희칼럼] 정치에 울고 야구에 웃었다
한국의 정치에서 웃음 찾기가 풀더미에서 바늘 찾기만큼 어려워 보인다. 정치가 너무 살벌해 국민은 항상 긴장하고 가슴 졸이면서 산다. 미국의 에이브러햄 링컨과 로널드 레이건은 타고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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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백악관의 암캐"-"무책임한 지도자" 북미 또 으르렁
"김정일 위원장은 무책임한 지도자 가운데 하나다." "라이스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바닷가 암캐처럼 함부로 캥캥 짖어대면서 감히 우리 공화국을 비방중상하며 미쳐 날뛰고 있다."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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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밝음과 부귀를 부르는 목청
을유(乙酉)년 새해가 밝았다. 어느 누구나 나름대로 새해를 맞이하는 감회는 있겠지만 올해는 특히 세대에 따라 다를 것 같은 느낌이 든다. 을유년! 우리 민족이 그 암울한 식민지시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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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신년기획] '닭큐멘터리'
하루만 지나면 을유년(乙酉年), 닭의 해다. 풍습과 조리법은 바뀌어도 닭은 항상 우리 곁에 있었다. 보양식으로, 술안주로, 간식으로, 나아가 침낭의 보온재로까지. 몇 가게 건너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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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닭고기 수입 반대 시위
전국토종닭연합회 회원들이 10일 서울 대학로에서 '백세미(산란용 암탉과 육계용 수탉 사이에서 나온 잡종닭)' 생산 판매 반대와 닭고기 수입 반대를 요구하며 '백세미'를 내동댕이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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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키즈·틴틴] 암탉 깃털에 얽힌 소문의 진실은 뭘까
정말이야!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지음, 한병호 그림, 계수나무, 8500원 소문은 말 그대로 전해 들은 얘기다. 그러나 막연한 소문이 검증된 사실보다 오히려 위력적일 때가 많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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곡물·풀 사료… "조류독감 걱정 안했어요"
'똑 똑…' 경남 산청군 신안면 외송리 안솔기 마을 간디 유정란농장. 주인 최세현(崔世炫.44)씨가 노크한 곳은 화장실이 아니라 산란실이었다. 문을 열자 방금 알을 놓은 암탉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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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주일에 몇번 하는게 맞을까
그래서 일주일에 몇 번이나 하냐?” 후배 한 녀석이 갑자기 ‘새신랑’에게 물었다. 모두들 옆에서 야유를 보내면서도 시선은 ‘새신랑’의 입술로 모였다. ”에이~, 그것도 몰라? 구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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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말 바루기 140] '숫소, 숫놈(?)'
인터넷 세상이다. e-메일.전자상거래.정보검색 등 우리 생활은 인터넷을 떼어놓고는 생각할 수조차 없다. 요즘은 초등학생도 인터넷을 이용해 숙제를 한다.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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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식품이야기] 유정란 · 갈색란이 몸에 더 좋은가?
대다수 소비자들은 놓아먹인 암탉이 낳은 유정란(有精卵)이 뭔가 더 몸에 좋을 것으로 믿는다. 닭장 속에서 수탉 도움 없이 낳은 무정란(無精卵)보다 가격이 1.5배 이상 비싸기 때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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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식품이야기] 유정란 · 갈색란이 몸에 더 좋은가?
대다수 소비자들은 놓아먹인 암탉이 낳은 유정란(有精卵)이 뭔가 더 몸에 좋을 것으로 믿는다. 닭장 속에서 수탉 도움 없이 낳은 무정란(無精卵)보다 가격이 1.5배 이상 비싸기 때문